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日 총리 "中에 수입물 금치 철회 요청...오염수 방류 투명하게 진행"

기사입력 : 2023년08월25일 04:51

최종수정 : 2023년08월25일 04:5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시다 오염수 관련 "中에 외교 경로로 요청"
"주한 日 대사관 경비 강화 요청"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기로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한 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해 "외교 경로를 통해 즉시 철폐해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3.08.25 kckim100@newspim.com

그는 또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중국 정부에 과학적 근거를 통한 논의를 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시다 총리는 이밖에 오염수 방류로 인해 일본의 수산업자들이 손해를 보지 않도록 기금과 도쿄전력 배상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편  한국의 '진보대학생넷' 회원들이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중단과 반대를 외치며 주한 일본 대사관으로 진입을 시도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 "대사관이 한국 경찰에 경비 강화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한국 정부와 방류 데이터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 매카니즘(IKFIM)이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투명성있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후 1시 3분께 오염수 해양 방류를 시작했다.

이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약 12년 반 만이자 2021년 4월 당시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오염수 처리 방식으로 해양 방류를 결정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