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106㎞ 커브' 류현진, 161㎞ 광속구 투수에 완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시내티전 5이닝 2비자책 4피안타 7K... 시즌 2승
토론토, 홈런 4방 터트리며 10-3 대승... AL WC 4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류현진이 투수는 속도가 아니라 제구라고 시위하는 듯했다. 100㎞대의 커브로 타자들을 농락하며 161㎞의 광속구를 뿌리는 상대 투수를 압도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실점(비자책점)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으로 시즌 2승을 수확했다. 통산 77승. 토론토는 10-3으로 승리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4위인 토론토는 3위 시애틀 매리너스와 격차를 0.5경기로 유지했다.

류현진이 21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공을 뿌리고 있다. [사진 = 토론토]

류현진은 노련한 완급 조절와 볼배합으로 부상 복귀 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 7개를 잡으며 평균자책점을 2.57에서 1.89로 끌어내렸다. 최고 구속 144㎞와 가장 느린 커브 105㎞의 구속 차는 무려 39㎞에 달했다. 신시내티 타자들은 절묘한 체인지업(18개)과 폭포수 커브(16개)에 혼란을 겪다가 보더라인에 걸치는 평균 141㎞짜리 직구에 160㎞ 짜리 광속구처럼 느끼며 얼어버렸다.

신시내티 선발 우완 헌터 그린의 포심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류현진보다 16㎞나 빠른 158.9㎞였다. 하지만 3이닝 동안 홈런 5방 등 안타 10개를 맞고 9실점(8자책점)하며 강판됐다.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1회말 타자 스튜어트 페어차일드를 커브로 맞혀 잡고 이어 맷 매클레인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다음 타자 '괴물 신인' 엘리 데 라 크루스는 3루수 땅볼로 잡고 삼자범퇴로 출발했다. 토론토는 2회초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월 투런포와 브랜던 벨트의 우월 투런포로 5-0까지 달아났다.

류현진은 2회말 선두 타자를 상대로 3루 땅볼를 유도했으나 맷 채프먼이 공을 놓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공식 기록은 내야 안타. 이어 조이 보토를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크리스천 엔카르나시온-스트랜드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에 몰렸다. 후속 타자 노엘비 마르테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내야에서 좌익수의 송구를 잡은 '커트맨' 3루수 채프먼이 다시 2루로 뛰는 1루 주자 스트랜드를 잡으려다 2루 악송구, 공이 빠지면서 2명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다음 TJ 프리들을 1루 땅볼로 유도했지만 이번엔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류현진에게 악송구했다. 타선과 달리 수비에서 류현진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 타자 루크 메일리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5-2로 앞선 3회말 류현진은 선두 타자 페어차일드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다. 후속타자 매클레인에겐 첫 볼넷을 허용했지만 크루스를 헛스윙 삼진, 스펜서 스티어를 1루 땅볼로 잡아냈다. 토론토는 4회초에 비셋과 벨트가 백투백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후속 타자 게레로 주니어의 볼넷으로 이어간 무사 1루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좌월 투런포를 날리며 9-2로 달아났다.

류현진은 4회말 보토를 좌익수 뜬공, 스트랜드를 우익수 뜬공, 마르테를 루킹 삼진을 낚으며 3자 범퇴 처리했다. 5회말엔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선두 타자 프리들에게 우전 안타, 메일리에게 유격수 내야 안타를 내줘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다. 다음 TJ 홉킨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꽉 찬 직구를 꽂아 루킹 삼진을 끌어냈다 매클레인은 포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시켰다. 이후 크루스를 공 3개로 잡는 장면이 이날의 압권이었다. 빠른 공을 기다리던 크루즈는 3구째 허를 찌르는 시속 107㎞ 짜리 커브가 들어오자 꼼짝못하고 공만 쳐다보고 당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