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권이 태풍 '카눈' 영향권에 본격 진입한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쏟아지는 폭우로 불어나는 물에 축사와 주택 등이 침수되면서 고립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9분쯤 영천시 고경면 초일리 한 축사가 침수되면서 여성 1명이 고립돼 출동한 소방구조대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가 10일 오전 8시29분쯤 영천시 고경면 초일리 한 축사가 침수되면서 고립된 주민을 긴급 구조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8.10 nulcheon@newspim.com |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10분쯤 경주시 산내면에서 거동 불가 여성 1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행정복지센터로 긴급 대피조치됐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