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9시20분쯤 우리나라 경남 통영 부근에 상륙해 북상하면서 경북권이 태풍 영향권에 진입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군 성산면의 한 공장이 침수되고 지반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당국이 10일 오전 고령군 성산면의 한 공장 지반 붕괴 현장에서 긴급 안전조치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8.10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지반붕괴로 매달린 가스통을 긴급 회수하고 공장 내 직원들을 대피시키는 등 긴급 안전조치했다.
또 공장 내 직원들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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