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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상승...펜엔터테인먼트·디즈니↑ VS 위워크·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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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 중이다. CPI 발표에 앞서 나온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의 비둘기파 발언에 시장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9일 오전 8시 50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선물은 전장 대비 7.50(0.17%) 오른 4525.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24.00(0.16%) 상승한 1만5378.75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다우 선물은 38.00(0.11%) 전진한 3만5435.00에 거래되고 있다. 

월가 [사진=블룸버그]

전날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무디스가 미국 중소형 은행 10여 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하고 일부 대형 은행들에 대해서도 강등 가능성을 경고한 여파다.

무디스는 "미국 은행들이 금리 및 자산 부채 관리(ALM) 리스크에 지속해 직면하고 있다"면서 피너클 파이낸셜 파트너스, 프로스페리티은행, M&T뱅크, BOK 파이낸셜 등 미국 중소 은행 10곳의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아울러 US뱅코프, 스테이트 스트리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 등 6개의 대형은행에 대해서도 검토를 통한 등급 강등 가능성을 경고했다.

그 여파로 전날 다우지수는 158포인트(0.45%) 하락 마감했으며,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2%, 0.79% 빠졌다.

무디스의 은행 등급 하향에 일부 투자자들은 향후 더 큰 문제가 닥칠 가능성을 우려했으나, 일부는 올해 미 증시가 급격한 랠리를 보인 만큼 어느 정도 조정은 불가피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미국 자산운용사 G 스퀘어드 프라이빗 웰스의 빅토리아 그린 최고투자책임자는 CNBC에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이며 "시장이 과매수 상태이며 여전히 거시(경제적) 역풍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조정이 정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을 당분간 멈춰야 한다며 9월 금리 동결 가능성을 언급해 시장에 기대감을 심어줬다. 

하커 연은 총재는 8일 "9월 중순까지 놀랄 만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는다면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금리 인상 주기가 끝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한동안은 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아 보인다. 즉각적인 금리 완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해 당장 추가 인하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하커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이 있는 인사 가운데 한 명이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앞서 6일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세로 인해 추가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는 '매파적'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현재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85% 이상으로 보고 있다. 금리 인하 시기는 빠르면 내년 3월로 예측하고 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연준의 정책 향방에 대한 추가 단서가 될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 쏠리고 있다. 미국의 CPI는 6월 전년 대비 상승률이 3%로 2년여 만에 최저로 떨어졌다. 전문가 사전 조사에서 7월에는 이보다 높은 3.3% 상승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를 웃도는 수치가 나오면 파장이 예상된다.

미 국채 금리도 시장의 관심거리다. 미국 신용등급 하향 여파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지난주 4%를 돌파하며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4bp(1bp=0.01%포인트) 오른 4.028%를 가리키고 있다. 연준의 통화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2년물 금리는 4.77%로 소폭 상승 중이다.

채권금리가 오르면 채권의 투자 매력이 오르고 주식의 투자 매력이 그만큼 떨어지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번 주 미 국채 금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징주로는 스포츠 베팅 업체 ▲펜 엔터테인먼트(종목명:PENN)가 디즈니의 자회사인 미국 최대 스포츠 전문 채널 ESPN과 손잡고 스포츠 베팅 사이트를 만들 것이란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15% 넘게 오르고 있다. 디즈니(DIS)의 주가도 개장 전 2% 가까이 상승 중이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N)의 주가는· 개장 전 1.5% 하락 중이다. 월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생산량 전망치도 상향 조정하며 개장 전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으나 하락 반전했다.

미국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는 파산 위기에 몰렸다는 발표에 주가가 20% 급락하고 있다. 위워크는 8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영업손실과 현금 부족으로 계속 기업으로 존속할 가능성에 의구심이 제기된다"며 "사업 축소, 미국 파산법에 따른 모든 전략적 대안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량 공유 플랫폼인 ▲리프트(LYFT)는 예상에 부합하는 2분기 매출과 예상을 웃도는 조정 순이익(EPS)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하 계획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6% 하락하고 있다. 

분기 실적 발표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지금까지 나온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월가 전망보다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 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443개 중 78.6%가 월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놓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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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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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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