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 영향권에 들어서는 10일 개학한 40개교 가운데 23개교에 대해 휴업이나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가운데 휴업은 8교(초 6교, 중 1교, 고 1교), 원격 수업 전환은 15교(초 4교, 중 6교, 고 5교)이다.
충북도 교육청 상황 점검 회의. [사진 = 충북도] 2023.08.09 baek3413@newspim.com |
또 돌봄운영 시 등·하교 안전확보(부모 동행)하에 참여하도록 조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상황점검 회의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취약 시설 안전 점검과 공사 현장 안전대책 마련, 교육지원청 비상근무체제 유지 등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안전팀을 중심으로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해 태풍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련 부서와 연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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