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금품수수 의혹' 박차훈 새마을금고 회장 구속기로... 혐의 부인

기사입력 : 2023년08월08일 14:52

최종수정 : 2023년08월08일 14:52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송현도 인턴기자 = 새마을금고의 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자신의 금품수수 의혹 혐의를 부인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이날 2시30분부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금품수수 혐의(수재)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4분쯤 취재진에게 모습을 드러낸 박회장은 "금품 수수 혐의 인정하냐"는 질문에 "아닙니다"라고 대답하며 법정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인턴기자 = 새마을금고의 펀드 출자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8일 서울동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23.08.08 dosong@newspim.com

박 회장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나올 전망이다.

검찰은 지난 3월 새마을금고가 사모펀드에 거액의 출자금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비리를 포착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박 회장은 해당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6월 19일 검찰은 3370억원대 새마을금고 펀드 출자를 알선한 대가로 자산운용업체 S사에 뒷돈을 받은 최모 M캐피탈(옛 효성 캐피탈) 부사장과 새마을금고 중앙회 기업금융부 최모 차장을 각각 구속 기소했다. 구속된 이들은 박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해당 사건 수사 과정에서 박회장의 사무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후 지난 3일 박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조사한 지 하루 만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한 검찰은 지난달 5일 류혁 새마을금고 중앙회 대표이사를 체포한 후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으나, 법원에 의해 기각됐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