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보성군·서울특별시 강북구 자매결연 청소년 교류 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청소년 교류캠프는 보성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했다.
청소년 간 정보 교환과 지역 문화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교류 이해와 체험으로 청소년의 사회성을 도모하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서울 강북구 자매결연 '청소년 교류캠프' [사진=보성군] 2023.08.02 ojg2340@newspim.com |
시립 강북청소년센터를 이용 중인 서울 강북구 청소년 14명과 보성군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보성군 일원 및 순천 일대를 탐방하고 특산물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했다.
보성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미력 옹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대한다원 녹차밭 미션 트래킹 ▲보성군 한국차박물관 다도 체험 ▲율포해수녹차센터 해수체험 ▲순천만정원박람회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지역 문화 체험을 했다.
전태진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캠프를 통해 보성군과 강북구 청소년들이 지역 문화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하고 성장하는 알찬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넓은 견문을 갖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