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 인근 식당 9곳서 싱싱세종 쌀밥 제공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조치원 복숭아축제 기간 중 조치원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싱싱세종 쌀 상표 가치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조치원 일원 맛집 지도.[사진=세종시] 홍근진 기자 = 2023.08.02 goongeen@newspim.com |
싱싱세종 쌀은 세종시 대표 쌀 상표로 밥맛 좋기로 잘 알려진 삼광쌀로만 포장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았다.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은 축제기간 중 축제장 인근 식당 9곳에서 싱싱세종 쌀로 지은 밥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 운영 식당은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홈페이지의 '조치원 맛집지도 한눈에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싱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쌀 소비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등과 오는 5일 12시 축제장 인근 식당에서 싱싱세종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오는 11월에는 장소를 옮겨 밥맛 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와 연계해 일주일간 정부세종청사 및 신도시 인근 식당에서도 싱싱세종 쌀밥 먹는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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