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환경운동연합, 내달 2일 '댐네이션-댐이사라지면' 영화 상영

기사입력 : 2023년07월31일 15:57

최종수정 : 2023년07월31일 15:57

시청자미디어센터서 금강보 토크쇼도...4대강보 개방 주장 예정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환경운동연합은 오는 8월 2일 저녁 6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환경영화제 대상 수상작 다큐영화 '댐네이션-댐이 사라지면' 상영회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세종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고 천주교대전교구 생태위원회, 장남들보전시민모임, 가람수풀생태환경연구소, 정의당 세종시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상영회는 금강보 관련 토크쇼와 함께 열린다.

'댐네이션-댐이사라지면' 영화 홍보물.[사진=환경운동연합] 2023.07.31. goongeen@newspim.com

'댐네이션-댐이 사라지면'이라는 영화는 미국 뉴딜정책의 핵심이었던 댐 건설사업이 자연환경과 인간의 삶에 어떤 악영향을 미쳤는지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지난 1930년대 미국의 뉴딜정책으로 탄생한 후버댐을 시작으로 미국은 5000개 이상의 대형댐을 건설했다. 이런 댐들은 2차대전 당시 군수산업을 지원하는 전력 에너지원으로 활용했다.

그러나 댐 건설로 인해 수천명이 목숨을 잃고 풍향이 바껴 물이 흐르지 않으면서 수온도 달라졌다. 그에 따라 물고기도 사라지고 생태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마을공동체와 사람들의 삶이 파괴됐다는 내용이다.

영화상영 이후 열리는 토크쇼에는 황성아 세종환경운동연합 대표, 강승수 천주교대전교구 생태위원회 신부, 조성희 장남들보전시민모임 사무처장, 이혁재 정의당 세종시당 위원장이 나설 예정이다.

박창재 세종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윤석열 정부의 4대강보 복원사업 진행은 그동안 보개방으로 인해 자연성 회복이 눈에 띄게 달라진 상황을 무시하는 매우 무책임한 결정"이라며 "이번 영화 상영회를 통해 물길을 막은 댓가로 생태환경과 인간의 삶에 어떤 악영향이 있는지 시민들과 함께 환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