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중앙공원에서 넬·자우림 등 정상급 아티스트 12팀 출연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4~15일 양일간 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세종보헤미안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세종시가 후원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올해 페스티벌은 보헤미안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젊은 도시 세종에 담아낼 예정이다.
보헤미안 락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재단] 2023.07.28 goongeen@newspim.com |
재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헤드라이너와 한국대중음악상 수상자 및 젊고 감각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락 장르 대표 뮤지션 12팀으로 페스티벌 라인업을 확정했다.
1일차에는 모던록 음악계를 대표하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세종을 찾는 밴드 넬(NELL)과 쏜애플, 넉살x까데호, 김뜻돌이 출연한다.
2일차에는 자우림을 비롯해 루시, 너드커넥션, 박소은이 함께한다.
특히 세종시 음악창작소를 통해 성장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수동쿨러(부산), 드링킹소년소녀합창단(대구), 행로난(전북), 양말서랍(세종)이 출연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조기예매를 통해 1일권은 1만4000원에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조기예매자는 페스티벌 우선 입장의 특전이 제공된다.
조기예매 마감 후에는 1일권 2만원, 2일권 3만2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예매 및 페스티벌 세부정보는 세종음악창작소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10월 세종축제 기간에 처음 개최된 세종보헤미안 락 페스티벌은 1만5000명의 관객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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