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처음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개별 회담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정부·여당 연락회의에서 이같이 알렸다.
그는 한미일 회의에 대해 "북한에 대한 대응과 함께 법의 지배에 근거한 자유롭고 개방된 국제질서 유지 강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는 17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각) 리투아니아 빌뉴스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3.07.12 [사진=대통령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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