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저축은행중앙회는 전국에 있는 79개 저축은행이 성금을 모금해 집중호우에 따른 수재민 등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전구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달된 구호 성금은 수재민 생필품 지원과 피해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축은행업계는 최근 금융시장 불안정으로 경영 환경이 어렵지만 수재민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은 "앞으로도 저축은행은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재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이웃들을 적극 지원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축은행은 집중호우뿐 아니라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 성금 기부 등 적극적인 이재민 지원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1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캠퍼스 내 파손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있다. 2022.08.10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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