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기자= 지속적으로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설명하고 그 공익적 기능의 토대가 되는 농지의 보전을 주장해왔던 경실련이 26일 오전 '산업단지 지정등 농지소멸 실태 발표 및 농지보전 제도 개선촉구 기자회견'을 경실련 강당에서 진행했다. 농지는 지난 LH농지투기사건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가장 취약한 개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대규모 산단개발, 무분별한 농지 태양광 설치 등으로 농업진흥지역 해제나 농지전용이 진행되어 농지가 사라지고 있음을 우려하며 개선을 요구했다.전국 논ㆍ밭 경지는 최근 5년간(2018~2022) 매년 여의도 면적의 69(18,512ha)배가 소실되었다. 이날 행사는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 국장(왼쪽부터),김성달 경실련 사무총장,김 호 경실련 전 상임집행위원장(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임영환 경실련 농업개혁위원장(변호사),오세형 경실련 경제정책국 부장이 참석했다. 2023.07.26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