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대학에 '사찰음식체험'·'마음을 그리는 명상' 강좌 개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세종전통문화체험관과 '시민대학 집현전'의 기관연계 학당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원묵스님과 남궁 영 원장.[사진=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2023.07.21 goongeen@newspim.com |
협약 내용은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의 기관연계 학당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과 역할 수행이다. 전통문화체험관 강좌를 시민대학 집현전의 명예학위 학점 인정 강좌로 연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험관이 운영하는 '사찰음식체험'과 '마음을 그리는 명상' 강좌는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할 수 있고 강좌를 이수하면 명예학위 학점으로 자동 누적된다.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기관연계 학당에는 세종시 주요 기관들이 연결돼 있다. 이번 협약으로 세종전통문화체험관 1개 기관이 추가됨에 따라 총 19개 기관이 함께 협력하게 됐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장 원묵스님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강좌를 개설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번에 개설하는 2개 과정 외에도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 영 원장은 "세종전통체험문화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학습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기회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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