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공 심야약국 지정 후 6개월 동안 1000여 명, 하루 10여 명 정도로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 심야약국은 약사가 365일 심야 시간(밤 10시에서 12시까지)에 대기하는 약국으로 의사 처방에 따른 조제와 올바른 복약지도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야간과 휴일 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 '화신약국' [사진=고흥군] 2023.07.20 ojg2340@newspim.com |
공공 심야약국은 고흥버스터미널 인근 화신약국 한 곳이다. 월 1회 이상 공공 심야약국 운영실적 관리 및 심야 시간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야시간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의약품 구매에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하겠으며, 군민 건강 편의 증진을 위한 건강시책을 꾸준히 개발하여 행정에 적극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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