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BC카드는 권리금 측정 플랫폼(권리맵) 운영사인 선한사람들과 제휴를 맺고 권리금 시세 조회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BC카드는 이날 오전 서울 을지로에 있는 BC카드 본사에서 선한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BC카드 고객은 ▲바닥권리금(상가건물 위치 가치) ▲영업권리금(거래처, 영업 노하우 등 무형적 가치) ▲시설권리금(영업시설, 비품 등 재산 가치) 등을 종합한 권리금 시세 정보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정보 조회는 BC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앱, 권리맵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BC카드는 또 선한사람들과 가맹점 리모델링 등 철거 비용에 대한 카드 결제 서비스도 협력하기로 했다. 업종을 전환하거나 상점을 다시 꾸미는 소상공인은 기존 현금 대신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해당 서비스는 선한사람들이 운영 중인 철거플랫폼 '무촌철거'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박복이 BC카드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가 소상공인 상생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사가 더욱 노력해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씨카드 CI [CI=비씨카드] 이은혜 기자= 2022.08.09 chesed71@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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