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17일 오전 11시20분께 부산 사하구 한 공장 건물 옥상에서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던 작업자 A(40대)가 8m 아래로 떨어졌다.
17일 오전 11시20분께 추락사고가 발생한 부산 사하구 한 공장 건물 옥상[사진=부산사하경찰서] 2023.07.18 |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태양광 판넬설치 작업 중 플라스틱 채광창 지붕이 부서지면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숨진 A씨가 속한 업체는 근로자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중대재해 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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