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일터 조성·중대 재해 등 예방 위해
유해·위험요인 발굴… 개선대책 따라 조치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이 근로자 참여 '위험성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설관리공단] 2023.07.17 atbodo@newspim.com |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공단)이 안전한 일터 조성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공단에서 관리·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과 작업에 대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했다.
위험성평가란 노·사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위험성을 추정한 후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자기 규율 예방체계의 핵심 수단이다.
공단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른 정부 정책에 따라 위험성평가 회의, 순회 점검, 근로자 청취조사, 아차사고 발굴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평가 전체 과정에서 근로자 참여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192건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했으며 개선대책에 따라 적극 조치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개선 조치 한 부분을 재확인하고, 3대 사고(추락·끼임·부딪힘)에 대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임해명 이사장은 사업장을 방문하여 "유해·위험요인은 사전 파악하여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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