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최고 627mm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이번 폭우로 충남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는 1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사망 2명, 심정지 1명, 실종 1명, 부상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5시 32분쯤 충남 논산 양지추모원 논산시립납골당에 산사태가 발생해 70대 노부부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 같은날 충남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저수지에서 70대 남성이 낚시를 하다 물에 빠져 실종됐다.
15일 오전 9시 경 청양군 정산면 산사태에 매몰됐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15일 오전 9시 경 충남 공주시 옥룡동에 위치한 한 요양원이 고립된 상태다. 현재 66명이 고립됐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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