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中 6월 수출 12.4%↓ 코로나 이후 최대 감소폭

기사입력 : 2023년07월13일 15:08

최종수정 : 2023년07월13일 15: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의 6월달 수출액이 전년대비 12.4% 급감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13일 중국의 6월달 수출액은 2853억달러로 젼년대비 12.4%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2147억달러로 6.8% 감소했다고 밝혔다. 6월달의 무역흑자액은 706억달러였다. 6월 수출에 대한 시장 예상치인 '9.5% 감소'를 하회했으며,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2월 이후 3년4개월만에 최대의 낙폭을 기록했다. 수출은 2개월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5월달의 수출액은 2834억달러로 전년대비 7.5% 감소했었다.

6월에는 특히 미국에 대한 수출이 24% 급감했다. 미국내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중국의 수출이 크게 감소했다.

중국의 상반기 수출액은 1조6634억달러로 전년대비 3.2%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1조2547억달러로 6.7% 감소했다. 상반기 무역흑자액은 4086억달러였다.

주요 품목별 상반기 수출액(달러기준)으로는 자동차가 전년대비 108.1%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 수출액은 17.7%, 스마트폰은 14.8%, LCD는 11.1% 각각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으로 대미국 수출액은 17.9% 감소했고, 수입액도 3.7% 감소했다.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액은 4.6% 감소했으며, 수입액은 24.9% 감소했다. 대만에 대한 수출액은 24.7%, 수입액은 24.3% 각각 감소했다. EU로의 수출은 6.6% 감소했고, 수입은 1.4% 감소했다.

반면 러시아에 대한 수출액은 78.1% 증가했고, 수입액도 19.4% 증가했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브리핑에서 "상반기 세계경제 성장의 둔화와 글로벌 무역의 감소 지속, 그리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중국의 무역에 영향을 주었다"라면서 "하반기에 중국 무역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항만[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