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과 함께 박혜란 작가를 초청해 광양시민과 직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6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는 부모가 자녀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약 350여명이 참석했다.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삶' 특강에서 박혜란 작가와 강연참여자가 질의응답시간을 가지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3.07.06 ojg2340@newspim.com |
광양제철소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적극 반영해 기업차원의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Role Model 제시를 위해 노력하고 사업장이 위치한 광양을 중심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지자체와 함께 힘을 모아왔다.
이번 강연 역시 고령화와 저출산 시대에 해법을 제시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공생할 길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직원뿐만 아니라 광양시민과 가족들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진행됐다.
광양제철소는 2022년부터는 200만원의 신혼여행지원금과 50만원 상당의 아기 첫만남 선물 제도를 신설하고 ▲상생형 공동 직장어린이집 운영 ▲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 ▲출산휴가 ▲난임치료 등의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결혼과 출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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