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KOTRA-지자체 수출지원전략 세미나'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4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지방 중소기업 수출 확대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전국 주요 지자체와 수출지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37개 광역·기초 지자체 수출담당관들이 참가해 KOTRA의 본사 수출지원 관련 부서, 13개 지방지원단·분소 및 8개 해외지역본부 참가자들과 함께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KOTRA와 지자체 수출담당관들은 ▲무역사절단 사업 ▲지역 수출기업화 지원사업 ▲지역맞춤형 수출24 통합솔루션 사업 ▲지사화·해외공동물류사업 ▲중견기업 수출지원 사업 ▲수출바우처 지원사업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소비재 마케팅 사업 등 분야에서의 협업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KOTRA 8개 해외지역본부도 온라인으로 참가해 각 권역의 현지 상황을 전달하고 협업 가능 사업을 제안했다.
KOTRA는 러·우 사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각종 대외여건으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 기회 포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9일 열린 '2023년 제1차 지자체·FEZ 투자유치·유턴 담당관 회의'에서 이경식 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2023.03.09 victory@newspim.com |
유정열 KOTRA 사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해 무역·투자 분야 전담 국가기관인 KOTRA와 지자체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KOTRA는 지자체들과 협력하여 지방 중소기업들의 수출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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