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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 활짝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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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대구문화예술회관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기념식
홍준표 시장 "군위군, 대구 새로운 가능성 실현하는 기회의 땅 될 것"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시대가 활짝 열렸다.

대구광역시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을 기리는 기념식을 갖고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 서막을 알렸다.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을 기리는 기념식.[사진=대구시] 2023.07.03 nulcheon@newspim.com

이날 기념식은 2020년 7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전제조건으로 추진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3년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은 국가정책적 목표로 이뤄진 기존의 편입 사례와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모범적 편입 사례로 기록된다.

기념식에는 이만규 대구광역시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김진열 군위군수,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군위군 편입'을 축하했다.

특히 군위군 주민 300여 명과 화재현장에서 소방관과 함께 활약하고 있는 대구․군위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 대구광역시 교육 인사 100여 명을 초청해 대구-경북 상생․화합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은 '딤프 뮤지컬스타'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웰컴 세리머니, 기념사, 축사, 인사말씀,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영상은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과정과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대구 미래 50년의 비전을 담았다.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을 기리는 기념식.[사진=대구시] 2023.07.03 nulcheon@newspim.com

웰컴 세리머니는 군위군민 대표 두 명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에게 군위군 브랜드 슬로건인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 목판을 전달하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표 두 명에게 '대구광역시의 새 식구가 된 것을 환영한다'는 의미로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축하공연은 대구 미래 50년의 주역인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군위 소년소녀합창단이 '꿈을 이루자'와 '대구찬가'를 합창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특히 '대구찬가'가 나올 때는 기념식 참석자 전원이 제창해 눈길을 끌었다.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개막을 알린 대구광역시는 군위를 활용해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를 조성하는 등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 마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로 편입된 군위의 광활한 대지는 대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며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한반도 3대 도시의 영광을 되찾고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대구가 다시 한번 일어서는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중심이 돼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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