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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호우피해 현장 달려간 배한철 경북도의장

기사입력 : 2023년07월02일 12:13

최종수정 : 2023년07월02일 12:13

"피해현장 긴급복구·철저한 대책마련 주문"

[영주·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북 영주와 봉화 등 북부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와 도로, 농경지 유실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이 영주와 봉회지역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긴급복구와 철저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배 의장은 1일 이철우 경북지사,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봉화군 봉성면의 하천제방과 농경지 유실 현장을 찾아 현장을 살펴보고 "수해로 피해를 받은 주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무슨 말로 위로해 드릴지 모르겠다"며 "빠른 시일 내 응급복구를 완료해 소중한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역구 박성만, 임병하, 박창욱 도의원과 협력해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이 1일 영주와 봉화지역 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맨발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북도의회]2023.07.02 nulcheon@newspim.com

또 배 의장은 주택매몰로 인명피해가 난 영주시 상망동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2차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유가족의 행정적 지원과 심리치료 등 의료지원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경북도에 주문했다.

배 의장은 이날 맨발로 피해 현장을 다니며 피행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대책 등을 모색했다.

앞서 지난 6월29~30일 이틀간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되고 봉화 명호면 243mm를 최고로 영주 이산 238mm 등 경북북부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졌다.

기록적인 폭우로 집안에 토사가 밀려들어 1명이 숨지고 도로․하천.농경지 유실, 전기‧상수도 단절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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