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출시 이어 중국 등 아시아 국가 판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리복(Reebok)'은 오는 하반기 주력 신발로 출시할 '클럽C 레거시 테슬' 스니커즈를 파리패션위크 송지오 컬렉션 런웨이에서 처음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에서 리복 사업을 전개하는 LF는 한국 시장의 급변하는 트렌드와 고객 취향을 발 빠르게 반영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리복 '클럽C 레거시 테슬' [사진=LF] |
'클럽C 레거시 테슬'은 리복의 대표적인 코트화 '클럽C 85'의 프리미엄 라인인 '클럽C 레거시'를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클럽C 레거시'는 지난 2021년 미국 스트릿 웨어 브랜드 플레져스(Pleasures), 미국 패션 편집숍 '보데가(Bodega)'와 콜라보레이션 발매해 인기를 끈 스니커즈다.
클럽C 레거시 테슬은 클럽C 85 스니커즈 형태를 토대로 리복의 역사를 상징하는 유니언잭 디자인은 유지하면서도, 프리미엄 레더와 헤어리 스웨이드 소재를 윗부분(어퍼)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멋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션쇼에서 공개된 클럽C 레거시 테슬은 송지오 24SS 컬렉션과의 매치를 위해 특별 커스텀된 제품으로, 날개짓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윙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클럽C 레거시 테슬은 오는 8월 국내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9월부터 중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