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생활폐기물 배출방법 홍보와 환경정비 활동을 위해 '생활폐기물 배출 자원관리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원관리사들이 관련 교육을 이수 후 다음달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홍보 ▲생활폐기물 상습 불법 투기 지역 감시 및 주민계도 ▲동별 시범거리 운영지역 및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 환경정비 등 활동을 진행한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
신청 자격은 서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총 48명을 모집해 동별 1~4명이 배치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구청 자원순환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2023년도 청소행정 특별대책 일환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깨끗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서구만의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평소 청소행정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지금보다 한층 더 쾌적한 동네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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