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지애가 시즌 2승으로 프로통산 64승을 써냈다.
시즌 2승으로 프로통산 64승을 달성한 신지애. [사진= JLPGA] |
신지애는 25일 일본 지바현의 카멜리아 힐스 컨트리클럽(파72/665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어스 몬다민 컵(총상금 3억 엔)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일 버디만 4개를 몰아친 신지애는 이와이 아키에(일본)와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동률을 이뤘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은 신지애는 개막전 우승에 이어 시즌2승이자 통산64승을 해냈다.
JLPGA 투어 통산 28승이자 프로 통산 64승째다.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11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승, 호주와 아시아 투어 등에서 5승을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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