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는 오는 7월 7일까지 2주간 도내 양돈장 257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처리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청 전경. 2023.06.23 mmspress@newspim.com |
이번 점검은 하절기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와 함께 최근 가축분뇨 처리시설 분뇨 유출 사고가 일어남에 따라 재발을 막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에서는 분뇨이송 배관, 저장조 등 노후화된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하절기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에 따른 가축분뇨 처리상황을 확인할 방침이다.
도는 이번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취약 농가에 대한 가축분뇨 처리 등 시설 관리 및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농가 인식개선 등을 적극 지도하는 한편, 가축분뇨 부적정처리 등 가축분뇨법 위반사항 발생 시 즉시 단속부서와 상황을 공유해 무관용 원칙으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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