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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월 전국서 세계유산축전…공주서 백제유산 보고 순천선 갯벌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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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유산지구, 수원, 순천, 제주서 세계유산축전 개최
전시·공연·체험 등으로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 전달
순천, 올해 첫 참여…선암사·갯벌로 '자연유산' 가치 소개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여행가기 좋은 7~10월 백제역사지구와 순천갯벌, 수원화성 등 지역에 포진된 세계유산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세계유산축전'이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세계유산축전'은 ▲7월7일~23일 백제역사유적지구인 공주·부여·익산 ▲8월1일~31일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대 ▲9월23일~10월14일 수원화성 ▲10월3~8일 제주 등에서 세계유산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세계유산축전'은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다양한 방법으로 해당 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참여 지자체는 해마다 공모를 통해 선정하며, 올해 문화재청의 '세계유산축전' 예산은 60억원이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1일 한국인의집에서 열린 '세계유산축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최응천 문화재청장(가운데)과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순천, 백제, 수원 축전 감독들 [사진=문화재청] 2023.06.21 89hklee@newspim.com

7월7일 개막하는 올해의 첫 축전은 '백제의 가치를 새기다'를 주제로 한 '2023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다. 7일 오후 7시 공주 공산성과 무령왕릉, 8일 오후 7시 부여 정림사지, 9일 오후 7시 나성 그리고 익산 미륵사지 및 왕궁리 유적 등 백제역사 유적일대에서 열린다.

본 행사로는 공주, 부여, 익산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디어아트와 비언어창작공연(공주:7월8일 밤 9시 공주 공산성, 부여:7월15~16일 밤 9시 부여 정림사지, 7월22~23일 밤 9시 익산 미륵사지), '백제캠핑원정대'(공주:7월7~8일, 부여:7월14~15일, 익산:7월15~16일), '별빛 마실'(공주:7월7~8일, 부여:7월14~15일, 익산:7월21~22일) 등 체험프로그램과 백제의 역사를 담은 주말 공연 '무형유산 연희마당'(공주:7월7~8일, 부여:7월14~15일, 익산:7월21~22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전남은 '일류 순천, 세계유산을 담(湛)다'라는 주제로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에서 개최한다. 선암사에서는 '쉼'과 '비움'을 통해 문화유산과 인간의 공존을 보여주는 '선암사 야단법석'(선암사 괘불봉안 의식)이 8월30일, '산사 미식회'가 8월1~3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순천 갯벌 [사진=문화재청] 2023.06.21 89hklee@newspim.com

순천갯벌에서는 순천갈대길을 걸으면서 갯벌의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갈대길 쉼 with 비움'(8월1~31일), '자연 속 힐링타임'(8월5~31일)' 등 자연과 사람의 연결을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은 체험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올해로 3년째 참여하는 수원에서는 '의궤가 살아있다:수원화성, 이어지다'를 주제로 장안공원과 수원화성 일원에서 펼쳐지며 수원화성의 축성 227년 역사에 녹아있는 희로애락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았다.

수원화성 축성에 참여했던 장인을 주제로 한 2개의 프로그램이 이목을 끈다. 전통음악과 현대적 공연이 어우러지는 '기억의 축성'(9월23~24일)이 우화관 일대에서 펼쳐지며 축성 참여 장인들의 노동의 가치를 담은 전통 연희공연 '장인의 광장'(9월30일~10월14일)이 장안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기 성곽 감상 프로그램인 '수원화성의 밤을 걷다'는 기존의 야간 코스와 더불어 이야기꾼이 함께 하는 낮 코스를 추가해 '수원 화성의 기억을 걷다'(9월23일~10월14일)로 이름을 변경해 운영하며 수원화성 연못터인 복지터에서는 인문학 공연인 '지혜가 피어나는 연못'(10월5~8일)이 열린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1일 한국인의집에서 열린 '세계유산축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최응천 문화재청장(가운데)과 최영창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 순천, 백제, 수원 축전 감독들 [사진=문화재청] 2023.06.21 89hklee@newspim.com

기후변화와 환경에 초점을 맞춰 수원화성을 조명하는 '수원화성 미래를 위한 기록&수원화성 우리가 지킨다'(9월23일~10월14일)와 지역의 문화생산자와 시민들이 장터에서 만나 '쓰레기 없애기'를 주제로 소통하는 '수원화성 화락의 장'(9월23일~10월14일)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는 지난 3년간 세계유산축전을 개최한 경험을 살려 '상생:유산과 함께 살아가다'를 주제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6일간 3개의 대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거문오름에서 시작해 용암의 흐름을 따라 걷는 세계자연유산 걷기여행 '불의 숨길, 만년의 숨길을 걷다'(10월3~8일), 한라산부터 거문오름 용암 동굴계의 흐름을 따라 자연유산을 느끼는 종합 순례 프로그램 '숨길 원정대'(19월3~8일), 세계자연유산 마을 7곳에서 진행되는 '세계자연유산 마을을 찾아서'(10월3~8일) 등 지난 축전의 대표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제주의 자연유산이 인간의 삶과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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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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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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