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공식 기자 = 중국 정부가 올해로 종료되는 신에너지차(NEV) 차량 취득세 감면 기한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전기차 등 NEV 차량의 취득세 면제는 경기 부양 조치의 하나로 풀이된다.
21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성명을 내고 취득세 감면 대상 NEV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말까지 구매한 차량으로 세금 감면액 한도는 3만 위안이고 2026년~2027년에 구매하는 차량은 취득세의 50%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취득세가 면제되는 NEV는 배터리충전 전기차(EV), 기름-전기 혼용 플러그인 방식 하이브리드 차량, 수소연료전지차다.
상해시 한 주차장의 전기차 충전기[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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