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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3일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몸짱 소방관 선발 분야에서 원주소방서 정경훈 소방사가 당당히 전국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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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원주소방서 정경훈 소방사가 전국 1위 수상 모습.[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2023.06.13 oneyahwa@newspim.com |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는 소방관들이 평소 틈틈이 단련한 체력과 건강한 근육을 뽐내는 대회로 전국에서 31명이 각 소방본부를 대표해 출전했다.
1983년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로 시작돼 올해 36번째 개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중앙소방학교에서 13~16일 몸짱 분야와 함께 화재, 구조, 구급 등 총 12개 종목에 걸쳐 진행되며 종목별 우승자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
정경훈 소방사는 "강원소방의 대표로 출전해 부담이 많았는데 입상하여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기관리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일 본부장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발족과 때를 같이해 전국 1등의 소식을 듣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 임하는 대원들도 최선을 다해 우리 도를 빛내달라"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