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9월에 전라감영에서 지역 경제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유망 창업가 발굴을 위한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5회째를 맞은 올해 전주창업경진대회는 전북창업대전과 투자팡팡위크와 함께 진행돼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스타트업에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3.06.13 obliviate12@newspim.com |
이를 위해 전주시와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오렌지플래닛 누리집(www.orangeplanet.or.kr)을 통해 참여자를 접수한다.
참가대상은 만18세~39세 이하의 업력 3년 미만 창업가이면 분야에 제한 없이 가능하다.
이번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부터는 최종 선발팀을 기존 5개 팀에서 8개 팀으로 확대되며, 선발된 팀에는 사업 개발 기초부터 심화 단계 교육까지 성장지원프로그램을 2단계로 나눠 지원된다.
또한 선발된 팀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전 육성 프로그램으로 MVP(최소기능제품) 실행 방안과 IR 작성법,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코칭 및 워크숍도 진행한다.
최종 8개 팀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를 거쳐 통해 선발되며, 전라감영에서 열리는 대회 현장에서 순위 결정 및 상금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 팀에는 500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국내 우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무상으로 입주하고, 육성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제5회 전주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렌지플래닛 전주센터, 전주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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