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업비 2억원 확보 쾌거
[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결과 군부 1위를 차지해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보성군은 2만 6210명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1위' [사진=보성군] 2023.06.13 ojg2340@newspim.com |
군은 67만 명이 다녀간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기간 중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모집 부스를 성과의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관광객에게 가입을 홍보하는 포스터 제작뿐만 아니라 가입 연계 이벤트와 모바일 공유, 메시지(알림톡 등)를 통한 혜택 및 관광 소식 알림 등을 통해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또한 대기업과 기관·단체 및 유관기관이 주최한 각종 대외 행사장을 방문해 직원·가족, 출향 향우 등에게 서포터즈 신청을 홍보해 서포터즈 활동 동참을 유도했다.
가입 활성화 및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민원실과 금융기관 등 가입신청서를 비치해 민원인과 방문객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온라인을 이용한 홍보도 활발했다. 공무원 SNS 홍보단과 군민 SNS 서포터즈단이 가입 목적과 할인 혜택을 다양한 매체에 게시‧공유하며 단기간에 전남 사랑애(愛)서포터즈 가입 붐을 일으켰다.
김철우 군수는 "공직자와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결과라 여겨진다"며 "보성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서포터즈 가입 안내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할인 가맹점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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