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이태원 참사' 유가족, 이상민 탄핵 거듭 촉구…8월 전 결론 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3일 오후 2시 3차 변론기일 열려
유가족, 토론회 열고 탄핵 필요성 논의
헌재에 탄핵 요구하는 의견서 제출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이태원 참사 유가족 협의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파면을 재차 촉구하며 탄핵의 필요성이 담긴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하기로 했다.

오는 13일 이 장관 탄핵 심판의 세 번째 변론기일이 열리는 가운데 헌재가 유가족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180일 내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토론회를 열고 이 장관의 탄핵 정당성과 필요성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 8일에도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민의 생명권 침해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및 시민대책회의 관계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05.09 mironj19@newspim.com

토론회에서는 헌재가 재난관리 기능적 관점에서 이 장관의 대책 마련 의무 불이행 여부 등 주요 쟁점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 장관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 이익이 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헌재는 지난 2월 9일 이 장관에 대한 국회 탄핵 소추의결서를 접수받고 심리에 착수했다. 지난달 23일 2차 변론기일이 열렸으며 오는 13일 오후 2시 3차 기일을 앞두고 있다. 이 장관의 탄핵 소추 사유는 ▲사전 재난예방조치 의무 위반 ▲사후 재난대응조치 의무 위반 ▲참사 발생 이후 부적절한 언행 등이다.

앞선 기일에서 국회 측은 이 장관이 참사 발생 직후 지체 없이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을 설치하고 조기 수습에 나섰어야 하지만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 장관 측은 중수본의 기능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으로 확대·운영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3차 기일 당일 헌재에 의견서로 제출하겠다고 예고했다. 의견서에는 이태원 참사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처가 필요한 사회재난에 해당하며 재난안전법이 적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담겼다. 아울러 이 장관 측의 주장과 달리 중대본이 중수본의 역할을 수행하지 않았다는 근거가 제시됐다.

헌재법은 탄핵 소추 의결서가 접수된 날부터 180일 이내 최종 결정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대로라면 이 장관 탄핵 여부는 오는 8월 7일 이전에 결정돼야 한다. 다만 훈시규정으로 이를 꼭 지킬 의무는 없다.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은 63일 만에 기각됐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건은 92일 만에 인용됐지만 임성근 전 부장판사 탄핵 사건의 경우 180일을 넘긴 266일 만에 결론이 난 바 있다.

앞서 첫 변론기일에서 국회 측은 헌재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이라며 "가능하면 집중 심리를 통해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당시 이종석 재판관은 "재판부도 이 사건은 특별히 천천히 진행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절차가 원만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헌재가 180일을 넘기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행안부 장관 공석으로 인한 국정 혼란이 길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헌재도 최우선 순위로 심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증인 신문이 마무리되면 이 장관의 법 위반 여부 등 탄핵 심판의 쟁점이 어느 정도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내다봤다.

3차 기일에는 엄준욱 소방청 119 상황실장(현 인천소방본부장)과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이날 기일에서도 이태원 참사 당일 이 장관의 지시 사항과 현장 지휘 권한 등을 묻는 국회 측 질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차 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행안부 소속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은 모두 경찰과 소방 인력 투입 등 이 장관의 현장 지휘 권한을 부인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차세대중형위성 2호, 한반도 첫 교신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차세대중형위성 2호(CAS500-2, '국토위성 2호')가 3일 한반도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임무 운영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우주항공청은 차세대중형위성 2호가 이날 오후 4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위성은 발사 약 60분 후 고도 약 498km에서 발사체로부터 분리됐고, 이어 약 15분 뒤인 오후 5시 15분(발사 약 75분 후)에 노르웨이 스발바드(Svalbard)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해 본체 시스템 등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2호 공동 운영 상상도 [자료=우주항공청] 2026.05.03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해외 지상국과 추가로 5차례 교신을 거친 위성은 같은 날 오후 10시 18분, 발사 약 6시간 18분 만에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지상국과 한반도 첫 교신에 성공했다. 이번 교신에서는 위성체 상태 점검이 이뤄졌으며 이상이 없다는 것도 재확인됐다. 초기 운영 기간 동안에는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남극 트롤·세종기지 등 해외 지상국 3곳을 연계·활용해 위성과의 24시간 교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해외 지상국과 대전 항우연 지상국 간 추가 교신을 통해 위성 상태를 지속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발사된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본체와 탑재체 핵심 부품을 국내 기술로 개발해 우주기술 자립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500kg급 표준 플랫폼에 고해상도 흑백·컬러 광학 카메라를 탑재해 초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독자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민간 주도 위성개발 역량을 상징하는 동시에 향후 후속 위성 개발과 우주산업 경쟁력 강화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은 초기 운영을 마친 뒤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임무에 돌입해 국토·자원 관리, 재해재난 대응, 국가 공간정보 활용을 위한 정밀 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하게 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차세대중형위성 2호의 성공적인 발사는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500kg급 표준 플랫폼에 고해상도 흑백·컬러 광학 카메라를 탑재해 한반도 국토·재난 관리에 필요한 초정밀 영상을 독자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우리나라 위성산업의 기술 내재화와 경쟁력을 크게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05-03 22:46
사진
안세영의 한국, 中 꺾고 우버컵 우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선봉에 선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만리장성을 넘고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결승전에서 중국을 3-1로 제압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남자 대표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금빛 스매싱'이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안세영은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한 번의 동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결점 경기를 펼쳤다.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상대를 쥐락펴락했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부터 8강,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출전해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전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 1위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안세영은 왕즈이를 상대로 통산 20승(5패)째를 수확했다. 중국 언론에서조차 '공안증'(안세영 공포증)이라는 용어를 쓸 만큼 안세영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던 왕즈이는 지난 3월 전영오픈 결승에서 맞대결 10연패를 끊고 안세영에 일격을 가하기도 했으나, 4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이날까지 안세영에게 2연패를 당하며 천적 관계를 재확인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천위페이를 꺾은 김가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두 번째 주자였던 복식 이소희-정나은 조가 세계 1위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했지만, 세 번째 주자 김가은이 해결사로 나섰다. 김가은은 천위페이를 상대로 1게임 8-15의 열세를 뒤집는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2-0(21-19 21-15)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바꾼 천금 같은 승리였다. 마침표는 네 번째 주자가 찍었다. 파트너 공희용의 부상 결장으로 백하나와 손을 맞춘 김혜정은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세계 4위 지아이판-장수셴 조에 2-1(16-21 21-10 21-13)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을 내준 백하나-김혜정은 전열을 가다듬은 2게임에서 시원한 공격을 퍼부으며 21-10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3게임은 더 압도적이었다. 3-2 상황에서 무려 9점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고,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의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단식 주자였던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세계 5위 한웨와의 경기를 치르지 않고도 동료들과 함께 시상대 맨 위에서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중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 [사진=BWF] 2026.05.04 psoq1337@newspim.com 올해 초 아시아단체선수권에 이어 우버컵까지 석권한 여자 대표팀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강임을 증명하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남자부에선 중국이 돌풍의 프랑스를 3-1로 물리치고 토머스컵 우승컵을 안았다.  psoq1337@newspim.com 2026-05-04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