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웰바이오시티 김해, 글로컬(Glocal)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제4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제4회 김해국제의생명과학축제 포스터[사진=김해시] 2023.06.08 |
국내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4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의료 및 전자약, 디지털치료제 등 최신 의료기기 전시, 스마트헬스케어 체험관,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홍보관, 연구소기업 홍보관 등 상시 전시 홍보관 운영으로 지역 내 우수기업과 제품 등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한다.
국내외 의료전문가를 섭외해 임상, 특허, 인증‧인허가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를 마련하고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의생명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김해시 의생명 산업 발전 및 의생명 기술혁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터치버튼 세리머니 등을 포함한 개막식 행사와 함께 관련 전문가들을 초청해 '디지털 융복합기기 산업 동향 및 발전 전략'을 주제로 김해 웰바이오 포럼을 개최한다.
둘째날인 17일에는 우수기업 발굴, 성장을 위한 김해강소특구 의생명 IR(투자자 대상 기업홍보) 경진대회와 함께 '과학상상그리기대회', 개그맨 최성민이 진행하는 '예능과학 오락실' 및 '독서사이언스 퀴즈대회', 유튜버 이과형과 함께하는 'CSI 과학수사대' 등 문화컨텐츠와 연계한 과학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특별강연 – 아주대의료원 이국종 교수의 '해양의료체계' ▲과학강연 – 인제대 심혈관대사질환센터 김형규 교수의 '심장아 놀자'를 비롯해 드론, VR(가상현실) 등 최신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존 운영, 병원체험 부스, 사이언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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