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김명은 기자 = 국무총리비서실은 정부와 시민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온라인 플랫폼 '시민통통'을 리뉴얼해 오는 9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통통은 지난 2020년 12월 개통해 운영 3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시민사회단체는 정책연구, 시민사회 통계지표, 교육, 법령 등 다양한 종류의 시민사회 지식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시민사회 일자리, 회의공간 등을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요구해왔다.
이에 정부는 시민통통의 중심 콘텐츠의 기능보강과 고도화를 도모했다. 국무총리실은 리뉴얼된 플랫폼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시민사회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앞으로 시민통통이 시민사회 메인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내실화·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무총리실 관계자는 "시민통통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들이 많이 제언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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