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코어라인소프트,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통과...스팩 상장 본격화

기사입력 : 2023년06월02일 17:29

최종수정 : 2023년06월02일 17:29

'신한제7호스팩' 스팩 소멸합병 방식 통한 상장 추진
'AVIEW' 기반 솔루션 포트폴리오 보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코어라인소프트는 '신한제7호스팩'과 스팩 소멸합병 방식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시작으로 제반 사항 준비 및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스팩 합병 상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012년 설립된 코어라인소프트는 AI 기반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3차원 이미지인 CT 영상 분석 관련 글로벌 최상위 수준의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AI의료영상분석 솔루션 업체들과의 차이로는 2D가 아닌 3D 기반의 솔루션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흡연 관련 3대 질환(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심혈관질환)의 검진 솔루션을 모두 개발해 확보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폐결절 검진 솔루션(AVIEW LCS)', '관상동맥 석회화 검진 솔루션(AVIEW CAC)', '만성폐쇄성폐질환 검진 솔루션(AVIEW COPD)' 등이 있고 최근 트렌드에 맞춰 동반 검진 제품으로 패키지화해 'AVIEW LCS+'라는 이름으로 통합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 로고. [사진=코어라인소프트]

코어라인소프트는 폐 질환을 중심으로 글로벌 리딩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 2017년부터 대한민국 국립암센터 국가폐암검진사업의 단독 사업자로 선정되어 7년 연속 운영 중이고 글로벌 대기업과 경쟁하여 독일 폐암 검진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또 유럽연합(EU)이 주관하고 6개국이 참여한 폐암 검진 프로젝트, 이탈리아 폐암 검진 프로젝트 등을 연달아 수주하며, 글로벌 폐암 검진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의료시장은 조기진단과 '병행적 발견 또는 2차 소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코어라인소프트 또한 현재의 검진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저선량 흉부CT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이상 병변들을 동시에 스크리닝 할 수 있도록 간질성폐이상, 대동맥류 분석, 골밀도평가, 지방간, 폐색전증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연구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이사는 "흉부 진단을 중심으로 글로벌 AI 의료 및 헬스케어 시장에서 고도화된 기술력과 전문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상장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장해서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