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올해도 이어간다. 커넥트재단은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교육생을 오는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은 약 5개월간 현업 전문가, 개발자,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진행하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한다. 학습 과정은 ▲개발자에게 필수적인 공학 기초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부스트캠프 챌린지와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부스트캠프 멤버십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웹 풀스택 과정에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세부트랙을 추가해, 교육생이 분야별 심화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프로그래밍 과정에 챗GPT와 코파일럿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AI 시대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교육생 모집. [사진=네이버] |
지난 2016년 시작한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교육과정은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활발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며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실무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8년간 약 90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다수의 수료생이 ▲네이버 ▲카카오 등 유수 기업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활동 중이다.
부스트캠프 내에 자체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개발자 생태계도 주목 가능하다. 부스트캠프를 통해 훌륭한 엔지니어로 거듭난 수료생들이 부스트캠프에서 교육생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리뷰어, 멘토로 활동하며 후배 엔지니어의 성장에 기여하는 선순환이 이뤄지고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인정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리더는 "부스트캠프 웹·모바일은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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