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공공기관 홍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직장교육과 다르게 '오프닝 퀴즈쇼', '홍보맨에게 물어봐' 등 다양하고 신선한 코너로 차별화를 뒀으며, 강연장은 간부 공무원을 비롯해 MZ 세대 공무원 등 수백 명의 관객이 찾아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전 동구는 지난 24일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공공기관 홍보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3.05.25 gyun507@newspim.com |
김선태 주무관은 2019년부터 각종 밈(meme)을 활용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선보였으며 현재 충주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충TV'의 구독자 수는 36만 명을 돌파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자랑한다.
김선태 주무관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가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며 위에서부터 변화를 시작해 공공기관의 틀을 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동구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 운영하며 구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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