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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풍선 "3분기 패키지 상품 예약률 약 60% 증가"

기사입력 : 2023년05월25일 09:30

최종수정 : 2023년05월25일 09:30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노랑풍선은 올해 3분기(7월~9월)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이 전 분기 대비 약 60%, 항공권 예약률은 70% 가량 증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정부가 3년 4개월 만에 엔데믹을 공식적으로 선언한 이후 첫번째 맞는 여름 휴가시즌인 만큼 긍정적인 소비심리가 작용되면서 해외여행 예약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분기 내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곳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전분기 대비 약 41%가량이 증가해 지난 2분기에 이어 여름 휴양지로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유럽의 경우 △북유럽, △서유럽 △동유럽ㆍ발칸 등 유럽 전체 지역의 예약률이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노랑풍선에서는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장거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뒤를 이어 ▲일본 ▲중국 ▲미주 ▲호주 지역에 관심이 뒤따르고 있는데 지난 달부터 관광 개방을 시작한 중국 지역(백두산, 장가계)의 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이 10배 이상 폭증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항공권 예약률 또한 2분기 대비 약 70% 가량 증가했으며, 발권 지역 순위는 동남아시아가 가장 높았으며 미주, 유럽, 일본,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노랑풍선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시즌을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여행객들이 보다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성수기 통합 기획전을 준비했다.

'올 여름 힙하게!' 기획전은 고객의 각기 다른 취향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기획됐다. 경제적 부담없이 가볍게 떠날 수 있는 동남아 초저가 여행상품부터 럭셔리 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구성하였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인천공항 외에도 부산, 청주, 대구에서도 출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중 노랑풍선은 20~30만원 대로 동남아에서 휴양을 만끽할 수 있는 '다낭+호이안 5일'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이 상품은 전일정 5성급인 페닌슐라 호텔에서 숙박이 가능하며, 호텔 조식 및 특식과 과일 바구니, 기프트 세트가 제공된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호이안 구시가지, 포브스에서 꼽은 세계 최고의 해변 중 하나인 미케비치를 관광할 수 있으며, 베트남 최대 테마파크인 바나힐스에서 케이블카 탑승 및 테마파크 체험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전일정 보라카이 특급호텔에서 숙박 가능하고 1일 자유, 호핑투어가 포함된 '코타키나발루 5일, 6일'이나 노쇼핑, 노팁, 노옵션 및 크루즈 관광이 포함된 '싱가포르 프리미엄 특급호텔 전일관광 5일'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3분기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지속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과 일정을 선별하여 상품을 구성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남아시아의 다양한 곳을 여행하고 지친 일상에서 회복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수기 통합 기획전은 6월 25일까지 운영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노랑풍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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