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제작 시범사업'을 위해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환경공단, 광주 서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예술고등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환경공단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제작...광주 최초 [사진=광주 서구] 2023.05.24 ej7648@newspim.com |
'플라스틱 병뚜껑 벽화 제작 시범사업'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을 수거하여 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친환경 벽화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벽화는 120여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병뚜껑을 수거·가공한 뒤 광주예술고등학교 학생 및 지역 자원봉사자 등이 제작하여 광주 서구 발산마을에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사업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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