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한·미 북핵차석대표 미국서 협의…"대북제재 주도 노력 강화"

기사입력 : 2023년05월24일 15:32

최종수정 : 2023년05월24일 15: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미·한미일 공조 한층 더 강화 평가"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미국 북핵차석대표가 2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만나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구체적인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북한 IT 인력 관련 한미 공동 심포지움 주최를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계기에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북핵차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외교부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이 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방한중인 정 박 미국 대북특별부대표와 북핵차석대표 협의를 갖고 있다. 2023.02.06 [사진=외교부]

양측은 4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지난주 한미일·한일·미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북핵 문제 관련 한미·한미일 간 공조가 한층 더 강화됐다고 평가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북핵 문제를 공유했다.

특히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비롯해 추가 도발을 예고한 상황임을 고려해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도발 감행 시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한미가 사이버 영역 등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차단하기 위한 국제사회 대응 노력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이 전날 대북 독자제재를 발표하며 일부 제재 대상을 동시 지정한 것에 대해서는 양국 간 긴밀한 공조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했다.

또한 북한 비핵화가 한국과 미국은 물론, 중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북핵 문제 관련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견인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