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빠와 함께하는 '아빠육아 프로젝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아빠 육아 프로젝트는 '아빠의 육아일기'체험단이 다양한 체험과 미션수행으로 아빠의 육아 동참을 유도하고 육아 참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해시청.[사진=동해시청] 2023.01.05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따라 체험단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주 1회, 총 5주에 걸쳐 무릉계곡&무릉건강숲 및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탐방, 요리 및 아트체험, 아빠랑 함께 셀카 찍기 등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과 아빠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앞서 시는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아빠를 대상으로 '아빠의 육아일기'체험단을 공개 모집한 결과, 40명이 접수했으며 이 가운데 최종 20명을 대상자로 선발했다.
김재희 행정과장은 "아빠와 자녀만의 시간을 통해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며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어 아빠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육아 친화 인구정책으로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행복한 동해만들기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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