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5일 평생학습관에서 정호승 시인의 개막 강좌로 오는 20일까지 매일 오후 7시에 인문학 축제인 인문주간을 진행한다.
전주시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원광대학교 지역인문학센터와 협약을 맺고 음악 인문학, 미술 인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 인문주간 진행[사진=전주시] 2023.05.15 obliviate12@newspim.com |
첫날은 이날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의 저자인 정호승 시인이 '내 인생의 소중한 가치'라는 주제로 인문주간의 개막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한다.
이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만나 볼 수 있도록 16일 조선후기 감영의 구조와 역할(이상식 우석대), 17일 이유 있는 클레식 이야기(이유 원광대 음대 교수), 18일 문장으로 만나는 셍텍쥐페리의 새로운 얼굴(신유진 작가), 19일 저기 걸어간다, 한 권의 책이 될 사람(김천정 화가·작가), 마지막날인 20일에는 그림책 작가와 떠나는 여행(김현주 그림책 작가) 등을 운영한다.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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