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최근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 향상을 통해 'MBTI 활용 자녀 소통법'프로그램인 '이心(심)전心(심)' 마음이음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부모-자녀 소통 프로그램인 마음이음 활동과 부모 교육에는 지역내 12∼13세 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루어진 25가족이 참여했다.
동해시가 MBTI를 활용해 부모 자녀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사진=동해시청] 2023.05.15 onemoregive@newspim.com |
참여 가족은 MBTI 검사와 성격유형분석,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간 의사소통과 공감 능력을 증진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시는 올해 동해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와 마을을 잇는 도란도란 배움터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 ▲부모-자녀 소통프로그램 '이心전心' ▲찾아가는 환경액션플랜 '지금 우리 환경은'을 비롯해 ▲청소년 체육프로그램 '튼튼GYM' ▲청소년 행복축제 ▲별이 빛나는 동해 '별별탐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가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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