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 사하구 터보파워텍 방문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10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협력중소기업 터보파워텍에서 협력사 의견 청취와 격려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수원은 터보파워텍은 공동 연구개발한 저압터빈 그랜드 패킹 케이싱 어셈블리(Ass'y) 씰 박스와 관련된 테스트베드 현황을 점검하고 국내외 판로확보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이 10일 협력기업 터보파워텍 현장을 방문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3.05.11 victory@newspim.com |
또한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관련 일감 조기 확보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한수원의 사업 설명을 통해 협력기업이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대해 토론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협력기업에 연구개발 지원으로 우리회사가 보탬이 되고 있어서 기쁘다"며 "SMR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에 많은 일감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 중소기업도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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