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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1Q 보안사고에도 실적 선방...매출 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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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공격 피해보상 등 1Q 선반영...영업익 0.4% 감소
알뜰폰 가입자 급증..."전제 사업 질적 성장"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LG유플러스가 1분기 대규모 보안사고에도 선방한 실적을 발표했다. 5G(5세대 이동통신) 및 알뜰폰 가입자 증가로 모바일 수익이 늘었고, IPTV(인터넷TV)와 초고속인터넷 등에서도 예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

11일 LG유플러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5413억, 영업이익 2602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3.9% 늘고 영업이익은 0.4%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 감소분은 1분기 디도스 공격에 따른 유선인터넷망 장애와 개인정보 유출 문제 발생으로 피해보상 등의 비용이 1분기 숫자에 선반영됐기 때문이다.

[자료=LG유플러스]

1분기 모바일 수익은 MNO(이동통신) 가입자와 MVNO(알뜰폰) 가입자의 양적 성장으로 수익이 1조56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7% 늘었다. 무선 서비스 수익은 1조47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2% 성장했다.

LG유플러스의 1분기 전체 무선 가입자는 전년 동기에 비해 11.3% 증가한 2055만5000명으로 총 누적 가입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 MVNO 가입자 증가도 두드러졌는데 1분기 가입자는 434만3000명으로 지난해 1분기에 비해 41.2% 증가했다.

반면 5G 상용화 4년, 5G 서비스가 성숙기에 접어들며 마케팅 비용은 감소했다. 1분기 마케팅 비용은 5343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9.2% 감소했다.

IPTV와 초고속인터넷으로 구성된 '스마트폰' 부문은 작년 1분기와 비교해 2.2% 증가한 5943억원의 수익을 거뒀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606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역시 498만명을 기록해 작년 1분기 482만 2천명 대비 3.3%의 증가율을 보였다.

기업회선, 솔루션, IDC(인터넷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으로 분류되는 기업인프라 부분은 전년 동기에 비해 1.7% 증가한 3684억원의 수익을 냈다. 특히 IDC 사업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기업 인프라 부문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

IDC 사업은 기존 고객사의 안정적인 수익이 지속되면서 작년 1분기 대비 19.9% 증가한 766억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기업회선 사업 수익도 18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늘어났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및 최고리스크책임자(CRO) 전무는 "올해 1분기 고객 경험 혁신을 중점에 둔 사업 및 경영 활동으로 질적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비용 효율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달성했다"며 "올해 전체 사업 영역의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고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해 경영 목표 달성과 주주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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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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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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