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타올기업 등 50곳 참여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는 9일 지역 내 연고산업 첨단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연고산업과 관련된 과제를 선별하고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덕구는 지난 3월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억 5000여만원을 확보했다.
대전 대덕구는 9일 지역 내 연고산업 첨단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3년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대덕구] 2023.05.09 jongwon3454@newspim.com |
이번 육성사업 설명회는 대덕구 연고 산업인 안경렌즈기업 21곳과 타올기업 29곳이 참여했다.
이날 주관기관인 한밭대 산학협력단은 공모선정 과제인 '산·학·관 추진체계와 직접판매 인프라를 활용한 대덕구 연고산업군의 첨단화 지원사업' 관련 ▲산·학·관 추진제 구축 ▲디자인 상품화 지원 ▲마케팅 지원 등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연고 자원인 안경렌즈와 타올산업이 새로운 산업육성모델로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며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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