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군산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어선이 등표와 충돌해 선장 50대 A씨가 숨졌다.
9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 동쪽 400m 해상서 군산선적 2.57t급 어선이 등표와 충돌했다.
사고선박[사진=군산해경] 2023.05.09 obliviate12@newspim.com |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수부분이 파손된 어선과 갑판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인근병원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혼자서 조업한 것으로 보고 신고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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